주식을 팔고 나서 실제로 얼마를 벌었는지 계산해보면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매수가와 매도가 차이만으로는 부족하고, 증권사 수수료와 증권거래세까지 빠져나가야 진짜 손익이 나옵니다.
수익률 계산에서 빠지기 쉬운 두 가지 비용
주식 수익률을 계산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매도가에서 매수가를 빼는 것으로 끝내는 방식입니다. 실제 계좌에 들어오는 금액은 여기서 수수료와 세금이 한 번 더 차감됩니다.
증권사 수수료는 매수·매도 양쪽에 모두 붙습니다. 2026년 기준 키움증권은 0.015%, 미래에셋·토스 이벤트 계좌는 0.0036% 수준까지 낮아집니다. 증권거래세(코스피 0.20%, 코스닥 0.20%)는 매도 시에만 부과되며, 수익이 아닌 매도 금액 전체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손실 구간에서도 증권거래세는 동일하게 부과됩니다. 100만 원어치를 팔았는데 주가가 하락했더라도 2,000원의 세금은 빠집니다.
실제 수익률 계산 공식과 예시
기본 공식은 수익률(%) = (매도금액 - 매도수수료 - 세금 - 매수금액 - 매수수수료) ÷ (매수금액 + 매수수수료) × 100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주당 80,000원에 10주(80만 원) 매수하고 90,000원에 전량 매도했다고 가정합니다. 매수수수료 120원, 매도수수료 135원, 증권거래세 1,800원(0.20%)을 적용하면 순수익은 7,945원이고 실제 수익률은 약 9.93%입니다. 단순 가격 차이로 계산한 12.5%와 차이가 납니다.
거래 금액이 클수록 이 차이가 커집니다. 5,000만 원 규모 거래라면 세금만 약 10만 원이 빠지므로, 수수료와 세금을 반영한 계산기 활용이 필수입니다.
평균단가와 분할 매수 손익 계산법
분할 매수를 했을 때는 평균 매수단가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평균단가 = 총 매수금액 합계 ÷ 총 보유수량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10,000원에 10주, 8,000원에 10주를 매수했다면 평균단가는 9,000원입니다. 이 상태에서 9,500원에 전량 매도하면 가격만 보면 이익처럼 보이지만, 세금과 수수료를 합산하면 실손일 수 있습니다.
물타기나 추가 매수 후 실제 손익분기점이 얼마인지 파악하려면 평균단가 계산과 수익률 계산을 함께 처리하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증권사 수수료별 손익분기점 차이
수수료율 차이는 단기 매매자에게 특히 중요합니다. 수수료 0.015% 계좌와 0.0036% 이벤트 계좌를 비교하면, 1억 원 거래 기준 왕복 수수료 차이가 약 2만 3천 원에 달합니다.
2026년 현재 토스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 다이렉트 모두 신규 계좌 개설 시 일정 기간 수수료 무료 또는 대폭 우대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자주 거래할수록 수수료 계좌를 선택하는 것이 실질 수익률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같은 매수·매도 가격이라도 이용하는 증권사에 따라 최종 수령액이 달라집니다. 계산기에 실제 수수료율을 입력해 정확한 손익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주식수익률계산기 활용 순서
계산기를 열고 매수단가, 매수수량, 매도단가 세 가지를 입력합니다. 거기에 실제 이용 중인 증권사 수수료율과 시장 구분(코스피·코스닥)을 선택하면 순수익, 수익률, 세금 내역이 한번에 계산됩니다.
매도 전에 목표가를 입력해 예상 수익률을 미리 확인하거나, 손절 기준가에서의 실손금액을 파악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계산 결과를 보고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는 실제 매도가를 역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주식수익률계산기는 calctools.co.kr/stock-profit-rate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수가와 매도가 차이만 보면 실제 손익을 과대평가하기 쉽습니다. 수수료와 세금을 포함한 정확한 수익률은 calctools.co.kr/stock-profit-rate 주식수익률계산기로 매매 전후에 바로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