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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 소득세율 얼마인지 계산 방법은?

상여금에는 별도 세율이 없습니다. 근로소득 합산 후 누진세율이 적용되며, 지급월에 세금이 많아 보이는 이유와 연말정산 환급 구조를 정확히 설명합니다.

상여금 소득세율 얼마인지 계산 방법은?

보너스 받는 달에 통장을 보면 기대보다 금액이 적게 찍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여금에는 세율이 더 높게 적용되는 건가?” 하고 의문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여금 전용 세율이라는 건 따로 없습니다.

상여금도 근로소득, 누진세율 그대로

상여금은 근로기준법상 임금에 포함됩니다. 소득세법도 월급·상여금·성과급을 모두 근로소득으로 합산해 과세합니다.

적용되는 소득세 누진세율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봉 5,000만원 이하 직장인 대부분은 15% 이하 구간에 머뭅니다. 누진세율이라 상여금 전액에 15%가 붙는 게 아니라, 그 구간에 해당하는 금액에만 해당 세율이 적용됩니다.

세금이 갑자기 많아 보이는 이유

상여금 지급월에 세금이 크게 오른 것처럼 느껴지는 데는 원천징수 계산 방식 때문입니다.

국세청 고시에 따르면 상여금 원천징수액은 이렇게 산출합니다.

(월급 + 상여금) 기준 간이세액 × 지급대상기간 − 이미 원천징수한 세금 = 상여금 원천징수액

예를 들어 월급 300만원인 직장인(부양가족 없음)이 100만원 상여금을 받으면, 그달은 총 400만원 기준으로 월 세액을 산출한 뒤 기존 월세액을 차감합니다. 실제로 추가되는 소득세는 약 3~5만원 수준입니다. 세율이 갑자기 달라진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소득이 늘어난 만큼 그달에 더 내는 구조입니다.

연말정산에서 환급으로 돌아옵니다

원천징수는 정확한 납세가 아니라 예납입니다. 연간 총 소득과 각종 공제를 기준으로 연말정산에서 정산하기 때문에, 상여금 달에 과납한 세금은 대부분 1~2월 환급으로 되돌아옵니다.

반대로 상여금 규모가 커서 연간 총 소득이 상위 구간으로 올라가면 연말정산 시 추가 납부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큰 성과급이 예정된 해에는 미리 예상 세금을 파악해두는 게 좋습니다.

상여금 지급 전 실수령액을 미리 확인하고 싶다면 상여금 실수령액 계산기를 활용해보세요. 공제 항목까지 반영해 정확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