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BA는 타격 기여를 잘 측정하지만 구장이 다른 타자끼리 비교할 때 불공평합니다. 홈런 치기 좋은 구장에서 뛰는 타자는 같은 스윙으로도 wOBA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wRC+는 이 구장 효과까지 보정합니다.
wRC+ 뜻
wRC+(Weighted Runs Created Plus)는 wOBA를 구장 효과와 리그 평균으로 조정해 득점 기여를 지수화한 지표입니다.
- wRC+ 100 = 리그 평균
- wRC+ 130 = 리그 평균보다 30% 더 많은 득점 기여
- wRC+ 70 = 리그 평균보다 30% 적은 득점 기여
숫자가 100보다 크면 평균 이상, 작으면 평균 이하입니다. OPS+와 개념이 비슷하지만 wOBA 기반이라 정확도가 더 높습니다.
wOBA와 wRC+의 관계
wRC+ = ((wOBA − lgwOBA) ÷ wOBAscale + lgR/PA) × PF 보정 × 100 ÷ lgR/PA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세 가지 조정입니다.
1. 리그 평균 차감: 리그마다 다른 득점 환경 반영
2. 구장 보정(PF): 구장 크기·바람·해발고도 등 반영
3. 지수화(×100 기준): 리그 평균을 100으로 고정해 직관적 비교 가능
wOBA가 절대값이라면 wRC+는 상대값입니다. KBO 선수와 MLB 선수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 어렵지만, 각 리그 내에서 wRC+로 비교하면 리그 환경이 다달라도 공정합니다.
wRC+ 평가 기준 (MLB 기준)
| wRC+ | 평가 |
|---|---|
| 160 이상 | MVP급 |
| 140~159 | 올스타급 |
| 115~139 | 우수 |
| 100~114 | 평균 이상 |
| 80~99 | 평균 이하 |
| 80 미만 | 부진 |
KBO에서는 공식 wRC+ 통계를 제공하지 않지만 Statiz 등 팬 통계 사이트에서 추산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