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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방어율 자책점 차이 실점과 무엇이 다른가

야구 방어율 자책점 차이 실점과 무엇이 다른가

투수가 9이닝을 던지고 4점을 내줬는데 방어율이 3.00으로 나온 경우가 있습니다. 4점을 허용했는데 방어율이 3.00이 되는 건 실책으로 인한 점수가 자책점에서 빠지기 때문입니다.

방어율 계산에서 자책점만 쓰는 이유

방어율(ERA) 공식은 자책점 × 9 ÷ 투구 이닝입니다. 여기서 쓰는 건 총 실점이 아니라 자책점(ER, Earned Runs)입니다.

자책점은 수비 실책이나 패스트볼 없이 투수가 스스로 허용한 점수입니다. 야수가 잡아야 할 타구를 실책으로 놓쳐 주자가 살고 이후 득점이 나왔다면, 그 점수는 자책점이 아닌 비자책점(Unearned Run)이 됩니다.

자책점 vs 실점 — 차이 예시

9이닝 투구, 총 실점 4점인 투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2루수가 수비 실책을 범해 주자가 2명이나 살아나고, 이후 3점이 났다면:

  • 실점 = 4점
  • 자책점 = 1점 (실책으로 연결된 3점은 비자책)
  • 방어율 = 1 × 9 ÷ 9 = 1.00

총 4점을 내줬어도 방어율은 1.00이 됩니다.

실점 기준 지표 — RA/9

ERA 대신 실점 전체를 9이닝당으로 환산한 지표가 RA/9(Run Average)입니다.

  • ERA: 자책점 기준, 수비 실책 제외
  • RA/9: 실점 전체 기준, 수비 실책 포함

RA/9는 수비력이 약한 팀에서 뛰는 투수를 정당하게 평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ERA가 공식 지표로 쓰입니다.

FIP(수비무관 방어율)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수비 자체를 제거하고 투수가 통제 가능한 요소만 봅니다.

→ 야구 방어율 계산기

→ 야구 방어율 평균 기준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