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000만원, 통장에는 매달 357만원이 찍힙니다. 세전 월급 417만원에서 4대보험과 소득세를 빼면 60만원이 사라집니다. 공제율로 따지면 약 14%. 연봉이 높아질수록 이 비율은 더 올라갑니다.
세전과 세후의 차이는 연봉 구간마다 다릅니다. 부양가족 수, 비과세 식대 포함 여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아래 수치는 2026년 기준 일반적인 근로자 조건(부양가족 1인, 비과세 식대 20만원 포함)을 적용한 근사값입니다. 내 실제 수령액은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 연봉 실수령액 표 — 2,400만원부터 1억 구간별 비교
아래 테이블에서 구간별 실수령액과 공제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2026년 보험료율, 국세청 간이세액표 기준)
연봉 2,400만원 — 세전 월급 200만원 / 월 실수령액 약 181만원 / 공제 약 18.7만원 / 공제율 약 9.3%
연봉 3,000만원 — 세전 월급 250만원 / 월 실수령액 약 225만원 / 공제 약 24.6만원 / 공제율 약 9.9%
연봉 3,600만원 — 세전 월급 300만원 / 월 실수령액 약 266만원 / 공제 약 33.9만원 / 공제율 약 11.3%
연봉 4,000만원 — 세전 월급 333만원 / 월 실수령액 약 292만원 / 공제 약 41.3만원 / 공제율 약 12.4%
연봉 4,800만원 — 세전 월급 400만원 / 월 실수령액 약 344만원 / 공제 약 56.1만원 / 공제율 약 14.0%
연봉 5,000만원 — 세전 월급 417만원 / 월 실수령액 약 357만원 / 공제 약 60.1만원 / 공제율 약 14.4%
연봉 6,000만원 — 세전 월급 500만원 / 월 실수령액 약 420만원 / 공제 약 79.9만원 / 공제율 약 16.0%
연봉 7,000만원 — 세전 월급 583만원 / 월 실수령액 약 484만원 / 공제 약 99.8만원 / 공제율 약 17.1%
연봉 8,000만원 — 세전 월급 667만원 / 월 실수령액 약 543만원 / 공제 약 124만원 / 공제율 약 18.6%
연봉 1억원 — 세전 월급 833만원 / 월 실수령액 약 661만원 / 공제 약 172만원 / 공제율 약 20.6%
연봉 2,400만원과 1억원의 공제율 차이는 11%포인트입니다. 연봉이 1,000만원 올라도 세후로 손에 쥐는 증가분은 연봉 구간이 높아질수록 줄어듭니다. 연봉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오를 때 월 실수령은 67만원 늘지만, 6,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오를 때는 64만원 늘어납니다.
4대보험 공제 항목과 2026년 요율
4대보험 공제는 근로자가 매달 부담하는 사회보험료입니다. 회사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이며, 급여명세서에는 근로자 부담분만 공제됩니다. 2026년 기준 근로자 부담 요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공시 요율)
- 국민연금: 월 기준소득의 4.75% (월 기준소득 상한 617만원 적용, 최대 293,075원)
- 건강보험: 월 보수의 3.595%
-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13.14%
- 고용보험: 월 보수의 0.9%
연봉 5,000만원 실제 공제 시뮬레이션
세전 월급 416.7만원을 기준으로 항목별로 계산했습니다. (비과세 식대 20만원 제외 후 과세 기준 396.7만원 적용)
국민연금: 396.7만원 × 4.75% = 약 18.8만원
건강보험: 396.7만원 × 3.595% = 약 14.3만원
장기요양보험: 14.3만원 × 13.14% = 약 1.9만원
고용보험: 396.7만원 × 0.9% = 약 3.6만원
소득세: 간이세액표 기준 (부양가족 1인) = 약 19.6만원
지방소득세: 소득세의 10% = 약 2.0만원
합계: 약 60.2만원
실수령액 = 416.7만원 - 60.2만원 = 약 356만원
급여명세서에서 4대보험료로 묶여 나오는 38.6만원 외에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21.6만원이 추가로 빠집니다. 4대보험만 계산하고 소득세를 빠뜨리면 실수령액을 21만원 이상 높게 예상하는 실수가 생깁니다.
비과세 식대가 있으면 실수령액이 달라지는 이유
회사에서 식대를 월 20만원 비과세 처리하면, 이 금액은 4대보험과 소득세 계산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비과세 식대가 없으면 과세 대상 소득이 20만원 늘어나 보험료와 소득세가 각각 조금씩 올라갑니다. 월 2~3만원 수준의 차이지만 연간 누적하면 25~35만원 정도 영향을 줍니다.
부양가족 수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지는 이유
부양가족 수는 소득세에만 영향을 줍니다. 소득세는 국세청 간이세액표에서 부양가족 수를 기준으로 원천징수액이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은 부양가족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부과됩니다.
부양가족 0인
부양가족이 0인(인적공제 미적용)이면 과세표준이 가장 높아집니다. 연봉 5,000만원 기준 소득세가 월 약 21.5만원 수준으로 올라가 실수령액은 약 354만 5천원입니다.
부양가족 1인 (본인만)
대부분의 1인 가구 직장인이 해당하는 기본 조건입니다. 본인을 부양가족 1명으로 등록한 상태에서 연봉 5,000만원의 월 실수령액은 약 356만 6천원입니다.
부양가족 3인 (본인+배우자+자녀 1명)
배우자와 자녀 1명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면 소득세가 월 약 15.8만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연봉 5,000만원 기준 실수령액은 약 360만 7천원으로, 0인 기준보다 월 6만 2천원, 연간 74만원 많아집니다.
부양가족 수 변경은 회사 급여 담당자에게 부양가족공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 급여부터 반영됩니다. 연말정산에서 최종 조정되지만, 월 공제를 미리 낮춰두면 그달그달 실수령액이 높아지고 연말정산 환급액은 줄어드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소득세 구간이 바뀌는 연봉 기준
소득세는 과세표준에 따라 6%에서 45%까지 누진 적용됩니다. 연봉이 특정 구간을 넘으면 세율이 올라가는 임계점이 있습니다. (출처: 국세청 소득세법 기준세율)
과세표준 1,400만원 이하 / 세율 6% / 연봉 약 2,700만원 이하
과세표준 1,400만~5,000만원 / 세율 15% / 연봉 약 2,700만~6,000만원
과세표준 5,000만~8,800만원 / 세율 24% / 연봉 약 6,000만~1억원
과세표준 8,800만~1.5억원 / 세율 35% / 연봉 약 1억~1.7억원
과세표준 1.5억~3억원 / 세율 38% / 연봉 약 1.7억~3.3억원
과세표준 3억원 초과 / 세율 40~45% / 연봉 약 3.3억원 초과
연봉 6,000만원 전후가 15% 구간에서 24% 구간으로 올라가는 임계점입니다. 이 구간에 진입하면 연봉을 100만원 올려도 세후 체감 증가분이 뚜렷하게 줄어듭니다. 연봉 협상에서 6,000만원 부근을 목표로 잡는다면 세율 구간 변화를 감안해 네고 폭을 설정하는 게 유리합니다.
과세표준은 연봉 전체가 아닌 근로소득공제·인적공제·보험료공제를 뺀 금액입니다. 연봉 6,000만원이더라도 실제 과세표준은 4,000만원대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제 세율 구간 진입 시점은 체감보다 늦습니다.
공제 요율은 매년 고시 기준으로 조정됩니다. 내 연봉과 부양가족 수, 비과세 식대 조건을 직접 입력하면 2026년 최신 요율이 적용된 정확한 수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에서 내 숫자를 뽑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