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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능 등급, 원점수보다 표준점수가 중요한 이유

수능 원점수는 대입에 직접 쓰이지 않는다. 표준점수·백분위 계산 방식과 등급 컷이 해마다 달라지는 이유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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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서 원점수는 대입에 직접 반영되지 않는다. 대학들은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를 본다. 원점수가 같아도 해당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진다.

원점수가 같아도 등급이 달라진다

표준점수는 응시자 전체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기준으로 내 점수가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나타낸다. 어려운 시험에서 80점을 받았다면 쉬운 시험에서 90점을 받은 것보다 표준점수가 높을 수 있다.

표준점수 계산식은 '50 + 10 × (원점수 - 평균) / 표준편차'다. 응시자 평균이 낮을수록 내 표준점수는 올라간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유리한 구조다.

등급 컷이 해마다 다른 이유

수능 등급은 상위 누적 비율로 정해진다. 1등급은 상위 4%, 2등급은 상위 11%, 3등급은 상위 23%까지다. 이 비율이 고정되어 있어서, 같은 90점이어도 어느 해에는 1등급, 다른 해에는 2등급이 될 수 있다.

만점자가 많은 과목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낮다. 영어처럼 절대평가 방식은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라 다른 구조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뭘 봐야 하는지

대학마다 반영 방식이 다르다. 수도권 상위권 대학은 주로 표준점수, 일부 대학은 백분위를 쓴다. 같은 성적이어도 어떤 방식으로 환산하느냐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진다.

본인 성적이 표준점수·백분위로 어떻게 나오는지 계산하고 싶다면 아래 계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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